순찰차 앞으로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더니, 차 안에서 남성이 다급하게 뛰쳐나옵니다. <br /> <br />11개월 된 딸을 살려달라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아기는 열이 38도까지 올라 병원에 가던 중 차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이렌을 켠 경찰차는 재빨리 아기 아빠의 차를 이끌고 버스 전용 차선을 내달립니다. <br /> <br />도심 한복판, 가까운 병원 응급실까지 거리는 5㎞ 정도. <br /> <br />차량이 붐비는 주말 한낮이라 평소 30분 가까이 걸리지만, 경찰의 빠른 대처로 8분 만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받은 아기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차정윤 <br />영상편집 : 임재민 <br />제공영상 : 서울 금천경찰서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011414225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